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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개발 에너지절감 시설로 한파 거뜬히 이겨

긍정의 뉴스 2013. 1. 25. 10:00

 

다용도 발판판다+발열등


경북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자체개발한 에너지절감시설로 한파를 거뜬히 이겨냈다. 

 농기원은 고유가에 대응키 위해 자체 개발한 에너지절감 자재에 대한 농가실증 시범사업 분석 결과 60 - 7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결과 다용도 탄소발열패드 보급시범은 70%의 에너지 절감,  측면난방 온수커튼 보급 시범사업은  보급 시범사업은 60%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탄소발열패드는 특허를 취득했으며, 측면난방 온수커튼은 특허 출원중이다.

또 다용도 탄소발열패드는 발열패드가 하우스 측면의 커튼 역할을 하면서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하고 탄소발열등이 다시 가온하며 경유대비 70% 난방비를 절감했다. 

그리고 단동하우스의 수막재배에서 부족한 지하수를 대체하고 다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측면난방 온수커튼방식의 새로운 신기술도 60%이상의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원 기술지원과 고대환 지도사는 “이번 유래없는 한파로  시설 원예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농촌진흥청 10대 에너지절감 기술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에너지절감 기술을 확대 보급 시설농가의 난방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기원 조현기 기술지원과장은 “겨울철 시설원예농가에서 획기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