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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13년 자체감사 기본계획 확정

긍정의 뉴스 2013. 1. 24. 14:16

선진감사, 청렴감사, 실용감사로 경북 교육의 질 향상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선진감사, 청렴감사, 실용감사를 기본방향으로 하는 [2013년 자체감사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계획은 부패 척결에 대한 학부모의 요구와 새로운 정부 출범 등 시대적 여건을 바탕으로 지난해 실시한 감사 모니터 결과를 분석·반영하였으며, 사이버 감사기법을 도입하는 등 감사 방향과 기법 면에서 새로운 시도들이 포함되었다.


감사 중점 추진과제는 예방 및 생산적 감사 지향, 반부패․청렴문화 정착, 창의성 기반의 감사정책 도입, 감사공무원 융합 역량 개발, 첨단 사이버 감사 시스템 구축 등 크게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3년 종합감사 대상은 130개 기관으로 지난해 150개보다 축소한 반면, 특정감사, 성과감사, 재무감사는 확대하여 감사의 효율을 꾀하였다. 또한 수감 자료의 간소화, 컨설팅 감사, 학교 자율감사 등으로 수감기관의 업무량을 줄이고 학교 단위 책임 경영을 유도하였다. 현장의 의견을 상시 수렴하기 위한 방법으로 ‘감사토론장(감사 개선 코트)’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청렴 힐링제’ 도입으로 부정․부패 잔존의식을 예방․척결하며, 징계·경고를 받거나 민원을 야기한 공무원 등에 대해서는 이를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맞춤형 힐링 청렴교육 상설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했다. 특히 기관장에 대한 회계 및 경영 전문 교육을 확대하고, 교직원들에게 감사지적사례와 우수사례들을 적극 전파하는 등 청렴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페이스 북, SNS 등을 활용하여 정보를 다양하게 수집하며, 적극 행정 면책 제도 등으로 수감자의 입장을 고려하되, 경계대상 직원에 대하여는 특별 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수감자와 감사관이 상호 소통하고 만족하는 ‘윈-윈 컨설팅’ 감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효율적인 현장 지원 및 교육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감사공무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감사 전문 영역별 동아리(감사 에피소드)’ 활성화, 감사공무원 전원에게 감사원 교육의 의무화, 신규 전입자의 역량 제고를 위하여 멘토․멘티제 운영, 타시도와 교차 감사를 추진 중이다. 감사공무원이 필요한 역량을 지녀야 감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교육정책이 잘 추진되도록 지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행정업무의 전산화에 부응하고 감사의 효율화를 기하기 위하여 ‘교육정보통신시스템’을 활용한 감사 기법을 개발하고,  NEIS와 에듀 파인 시스템에 집적된 전산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는 사이버 감사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감사 계획은 ‘자체 감사활동 평가 전국 1위, 청렴도 평가 전국 3위, 반부패 경쟁력 평가 전국 1위’ 등 2012년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선진․청렴․예방 감사에 특히 중점을 두었다고 볼 수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올해 감사의 기본 방향은 학교의 감사 부담은 줄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은 격려하는 반면 비리 행위자는 집중 관리하여 더 이상 비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사전 예방감사, 재발 방지를 위한 감사시스템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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