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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연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 중단하라.

긍정의 뉴스 2013. 1. 24. 10:31

- 경북교육 황폐화와 농산어촌 공동체 붕괴를 부추기는 적정규모학교 추진단 즉각 해체하라.

경북교육연대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경북교육 황폐화와 농산어촌 공동체 붕괴를 부치기는 적정규모학교  추진단을 즉각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교육연대는 성명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2012년 5월 내놓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골자로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 시도가 경북,경남, 충북 3곳만 따르고 있을 뿐 다수의 시도교육청이 정부정책에 따르지 않고 적정규모학교추진단을 발족하지 하지도 않았다며 추진단의 해체를 주장했다.

또한 경북지역은 농산어촌이 많은 지역이라 소규모학교를 통폐합하면 농산어촌 교육이 황폐화되고 농산어촌 공동체가 무너질 수 있고 교육과학기술부가 내놓은 초.중.고등학교의 학급수(초.중 6학급 이상, 고 9학급 이상) 및 학급당 학생수(20명 이상)의 최소 규모 기준을 따르게 된다면 도내 50%가까운 학교가 사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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