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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시책 구미가 최고

긍정의 뉴스 2013. 1. 23. 11:46

2013년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3년을 맞이하여 1월 23일 오전10시30분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산업전략과 자금․기술․세제지원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설을 앞두고 실시한 융자지원에 선정된 132개 업체에 추천서를 전달하였고 이번 설맞이 운전・시설자금 27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구미시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경제진흥원, 고용센터 등 다른 기관의 지원시책을 담은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이드 1,500부를 제작하여 1,000명의 기업사랑도우미와 중소기업에 배부하여 기업지원에 적극적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계속되는 유럽경제위기, 미국과 일본의 양적완화로 인한 환율 하락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성장세가 둔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외 의존성이 강한 구미 경제 역시 이러한 영향을 피해갈 수 없다.

이러한 경제상황 속에서 안정적 경영 여건조성과 우수 중소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지원책이 요구 되며, 이번 지원시책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경제상황을 고려한 구미시의 지원시책을 소개 하였다.

그리고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운전자금은 지금까지 5,250개사에 9,700억원 융자지원을 하여 기업의 금융부담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도 7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운전자금과 작년 5월부터 경상북도 시군 중에서 최초로 시행한 시설자금 또한 300억원 규모로 지원하여 총 1,000억원을 융자지원 할 계획이다.

이러한 자금지원을 통하여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신규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여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하여 매년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해외박람회 및 개별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 조사대행 및 지사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신지식 전문교육, 인적자원진단 및 조직역량강화를 위한 직원교육사업을 지원하는 등 인력양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미시는 이러한 외부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매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회사 기를 시청사에 게양하고 있으며 우수중소기업 및 근로자 표창을 통하여 기업의 기를 살려 기업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 하고 있다.

그 밖에도 모바일융합 기술센터,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기업주치의센터 등 기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상용화지원센터, 3D 융합산업 부품소재 지원센터 등이 추진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기반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기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노고에 감사하며 기업사랑은 발로 뛴 만큼 효과를 얻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