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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뉴스 2013. 1. 11. 17:52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대비하여 본격적인 청사진 그려

경상북도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하여 홍보원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그 동안 홍보가 미흡했던 지역을 포함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하는 청사진을 그렸다.


경북도는 우선 대한지적공사 경북본부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내 전 지역을 누비는 측량업무용 차량을 이용해 홍보를 하게 되면 도로명주소의 이용률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중점 홍보도 포함되어 있다. 어린이, 노년계층, 소상공인, 택시기사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계층과 지역에 집중적으로 홍보·교육을 실시하여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날과 봄, 가을 학교행사를 통해 엽서쓰기 대회를 개최하여 소정의 상품도 증정하고, 도내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을 이용한 카 네비게이션 사용법을 교육하여 그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지역축제장 속의 홍보도 이번 청사진에 포함되어 있다. 축제장에 방문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홍보동영상 상영과 우리집주소찾기와 같은 이벤트 실시, 홍보물 증정 등 한발 다가선 홍보로 내년도 전면시행에 적극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이와 더불어 민간기업에 대해 주소전환에 대한 이해와 절차, 방법 등을 안내하고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전달할 예정이며, 여성·복지·체육·경제·문화·생활분야의 주소전환 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온라인을 통한 홍보, 방송을 통한 홍보 등 다방면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2013년 말까지 도로명주소에 관한 민원사항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도로명주소가 완전히 정착되면 어느 누구나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고, 화재나 위험발생시 현장도착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효과적이며,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올 한해 동안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전면시행에 이상 없도록 노력을 하겠다며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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