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선산읍 결빙구간 제빙작업 대대적 실시

긍정의 뉴스 2013. 1. 11. 17:47

기관단체장, 주민, 읍직원 동참하여 구슬땀 흘려


선산읍(읍장 황필섭)에서는 최근 내린 폭설과 한파가 연일 이어지면서 도로변과 인도에 쌓인 눈이 꽁꽁 얼어붙어 빙판길 낙상사고 등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2013.1.11(금) 오전10시부터 영하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기관단체장, 주민, 읍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제빙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도심 일대 주요 도로는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차량소통에 문제가 없으나 인도, 골목길, 마을안길, 음지 경사지 등 눈과 얼음이 녹지 않은 10개 구간을 작업대상지로 정하여 차량 3대로 인원을 3개조로 나누어 삽, 도끼, 빗자루, 염화칼슘 등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하여 얼음을 깨는 등 제빙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올해도 잦은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지구 20여개소에 모래주머니 500개를 비치하였으며, 관내 모든 골목길과 이면도로 제설작업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동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집, 내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홍보했다.

황필섭 선산읍장은“응달진 간선도로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직접적인 불편을 초래하는 보행자도로 및 이면도로 제빙작업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 줌에 따라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있을 제설, 제빙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