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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지역, 교통사망사고 감소

긍정의 뉴스 2013. 1. 10. 16:51

지난해 경북지역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도 대비 3.2%인   19명(3.2%)이 감소한  58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경북지역 교통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감소된 것으로,2001년 1,033명이던 사망사고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500명대에 진입했다.

교통사망사고 원인별 분석은 차대사람 15.3%(28명), 차대차 5.6%(15명), 음주운전 5.1% (4명), 어린이 50%(5명) 감소한 반면, 화물차량 7.6%(13명), 이륜차 6%(12명), 농기계 77.8%(7명)는 증가했다.

요일별로는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에 99명이 사망 전체사망자의 16.8%를 차지했고, 시간대로는 저녁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10씨 사이 80명이 사망 13.6%를 차지했다.

사고유형별로는 전방주시태만 등 안전운전불이행이 539명으로 전체사망사고의 87.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이정섭 계장은 “교통사망사고 감소는 과속.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시설.장비 확충과 단속활동 강화 및 교통약자인 노인.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동영상을 이용해 실감나는 안전운전교육을 실시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은 올해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해 교통환경에 맞는 교통자원의 효율적 운영으로 사고예방 효과를 극대화 하고, 생활도로에 경찰과 장비를 집중 투입, 교통 4대 무질서 행위인 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인도주행, 방향지시등 미등화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교통약자인 노인, 어린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통안전 교육을 더욱 확대하는 등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