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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실시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3. 1. 10. 15:24

 

 




 구미경찰서에서는 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으로 구미상공회의소 앞 신호등을 소등하고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실시하며 훈련을 실시하였다.(사진은 신호등에서 시민들에게 훈련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정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불안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정전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2013년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전력사용 급증으로 예비전력이 200만kW 이하로 떨어지는 위기상황(경계·심각 단계)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10시 정각에 재난경보사이렌이 울리면 국민들이 대피하지 말고 가정, 상가, 사무실, 공장에서 자율적인 절전에 참여하는 훈련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소방방재청 합동으로 실시되며, 1.10일(목) 오전 10시에 민방위 훈련경보(싸이렌)가 송출되면서 전력 비상단계중
예비력 200만kW 미만 경계단계가 발령되고 가정, 상가,사무실,산업체에서는 절전가능한 전기 사용을 자율적으로 중지하며, 모든 공공기관에서는 전기사용을 중지(의무절전)하고 비상발전기를 가동 전력사용을 최소화하여 정전발생을 방지하는 것이 목표이다.

구미시에서도 절전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대대적인 홍보를 하였으며 정전상황을 가상하여 시청내 모든 전기사용을 중단하고 훈련을 실시하였고, 구미경
찰서에서는 정전상황을 가상하여 구미상공회의소앞 신호등을 소등하고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실시하며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을 통해 지속되는 전력비상사태에 전 시민이 참여하는 절전의 생활화로 전력수급 불안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청에서도 정전상황을 대비해 전기사용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