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구미시, 초중학교 무상급식 도내 최고 수준

긍정의 뉴스 2013. 1. 10. 15:25

- 읍․면지역 전체 학생 무상급식 실시 
- 저 출산 대책 일환으로 다자녀(3인) 가정 학생 무상급식 실시
- 동지역 최저생계비 180%․소규모 학교(150명) 까지 지원
- 사업비 96억6천2백만원, 21,692명 학생 급식비 부담 해소



구미시는 경상북도교육청 무상급식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시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함께하는 시정 추진을 위해 읍․면 전체 학생과 동지역 최저생계비 180% 이하, 다자녀(3인) 가정, 소규모 학교(1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구미시는 학부모단체,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타 시․군과 차별화된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소규모 및 저소득층 무상급식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시비 48억9천2백만원을 추가 지원 96억6천2백만원의 예산으로 읍․면지역 초․중학교 전체 학생과 동지역 최저생계비 180% 이하 저소득층, 3인 이상 다자녀 가정, 150명 이하 소규모 학교까지 확대시켜 초․중학교 전체 학생의 44.5%인 21,692명 학생이 급식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구미시는 무상급식비 지원을 포함하여 학교급식관련 지원 사업비 188억2천8백만원을 확보하여 관내 183개교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생 7만6천여명에게 우수식재료 구입비, 친환경쌀 차액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급식의 현장요구와 농업·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지산지소 운동 전개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학교급식 지원 확대는 늘 주장하듯이 교육시장으로서 구미를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학교급식도 교육이라 생각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FTA 체제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 우수 농축산물이 학교급식에 더 많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