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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 업체 62.2% 현재경기는 다소부진하거나 불황이라고 응답'

긍정의 뉴스 2012. 12. 24. 17:51

 

- 구미상의 85개 제조업체 조사
- 2012년말 현재 경기는 다소부진(39.2%), 그저그렇다(24.3%), 불황(23.0%) 순
- 회복되는 시기는 2013년 하반기(35.4%), 기약하기어려움(32.3%) 순
- 내년도 대외변수 중 ‘유럽재정위기 심화와 세계경기침체’ 가장크게 우려해
- 새정부의 역점과제로는 경기활성화(56.6%) 비중 높아

 

2012년 말 현재의 경기상태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11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재 경기상태와 기업경영 핵심변수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업체 10군데 중 6군데 이상은 현재경기가 다소 부진하거나 불황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다소부진(39.2%), 그저그렇다(24.3%), 불황(23.0%), 호조인편(12.2%), 호황(1.4%) 순으로 응답하였고, 경기가 그저그렇거나 별로좋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 회복되는 시기는 2013년 하반기가 3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기약하기 어려움(32.3%), 2014년(20.0%), 2013년 상반기(12.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외여건들 중 2013년도에 가장 발생가능성이 높고 업체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은 유럽재정위기 심화와 세계경기 침체가 46.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원자재 가격상승(23.9%), 환율하락에 따른 채산성악화(14.8%), 중국경제 경착륙우려(8.0%), 재정긴축 의무로 인한 미국경제 후퇴우려(6.8%) 순으로 나타났다.

 새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어야할 경제정책 방향은 경기활성화가 56.6%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뒤이어 중소기업 인력, 자금난 해소지원(16.9%), 해외충격요인의 국내파급최소화(16.9%), 정책일관성 유지(7.2%), 경제민주화추진(2.4%)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조사팀장은 새정부에서는 경기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특히 중소기업의 자금,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 대중소기업 간 격차를 좁혀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외여건들 중 내년도에 발생가능성이 가장 큰 사안


예상되는 경기 회복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