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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정책금융 대폭확대 지원

긍정의 뉴스 2012. 12. 17. 09:58

경북도는 내년도 중소기업의 창업.시설투자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1,200억원, 운전자금 7,163억원,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2,000억원, 벤처자금 30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에 250억원 등 정책자금 1조643억원을 지원한다.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제조업체와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영상산업 영위 업체의 공장신축과 부지매입비, 공장 증.개축, 기계설비 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운전자금은  도내 본사.주사무소.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에 지원하며 지원 업종은 제조.건설.무역.관광숙박시설운영.운수업 등으로 대출금리의 일부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 기술력은 우수하나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에는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담보력이 미약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으로 은행과 약정을 통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특히, 내년에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 정책적 배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용제도를 개편했다. 

한편 정책자금은 내년 1월부터 자금별로 정해진 접수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으며. 자금별 신청 및 문의는 창업.경쟁력강화자금 및 벤처기업육성자금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구미,054-470-8550), 운전자금은 해당 시.군 기업지원부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은 경북신용보증재단(구미, 054-474-71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