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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위한 우리말 공부방 운영

긍정의 뉴스 2012. 12. 13. 18:05

 


결혼이민여성 위한 우리말 공부방 운영


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어 밀착 교육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초·중·고급반 대상 우리말 공부방을 개설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우리말을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시군 다문화센터를 통해 우리말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일과 중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생활소방 안전교육, 예절교육, 법률교육, 선거체험교육, 타국요리교육, 미술 심리치료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런 교육을 통해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어린이 놀이방을 함께 운영 결혼이민여성들이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상담실도 함께 운영 결혼이민여성의 각종 문제 해결과, 농촌사회 조기정착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이러한 교육에 지난해 12,682명 보다 9,377명이나 대폭 증가한  22,059명이 참여하며, 우리말이나 문화가 생소한 최근에 결혼한 이민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교육에 힘 입어 이주 7년차 안동시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루옹티칸씨는 지난 한글날 기념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감동의 편지’를 발표 입상함으 이주여성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천순복 경북도  다문화행복과장은 “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의 문화와 우리말을 안정된 환경에서 계속 공부 우리사회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여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