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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을 녹이는 지역 사랑, 끝없는 봉사활동

긍정의 뉴스 2012. 12. 10. 15:23

- 소년.소녀가장, 소외계층 동절기 생필품 이불, 연탄 등 전달
- 구미차병원, 매년 2차례 지역민 가족 마음으로 봉사 실천 귀감

 

조수호 구미차병원장이 주민센터 사회복지사에게 물품 전달


“따르릉... 안녕하세요? 구미차병원입니다. ooo주민센터죠? 우리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하려고 합니다.”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10일, 13일 양일에 걸쳐 소년. 소녀가장과 저소득 및 소외된 이웃에게 동절기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여, 혹한도 녹이는 훈훈한 사랑 나누기로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차병원은 10일 지역에 거주하는 소년. 소녀가장 12가구에 각 가구당 극세사 이불 1채, 쌀 10Kg짜리 5포대, 20개입 라면 5박스를 주기로 하고 지역 주민센터 사회복지사에게 전달하였다.

한 주민센터 사회복지사는 “매년 겨울철이면 소년. 소녀가장을 위하여 생활필수품을 마련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소년. 소녀가장을 대신하여 감사를 표했다.

또한 13일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 8세대에 사랑의 연탄 3,500장을 배달한다. 특히 구미차병원 상조회(회장 김 형균)원들은 구미시 야은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박 씨(남. 77세)외 1세대를 찾아 겨울철 건강 상담과 외로운 말벗과 함께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조 수호병원장은 “우리 교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거둔 기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이며, 이 추운 겨울날 그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하는 소망을 전하였다. 구미차병원은 오는 구정을 즈음하여 지역에서 외롭게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겨울건강 검진과 겨울 생활필수품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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