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북 청도 소재 한우 5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1마리가 침흘림과 입가의 궤양을 나타내는 구제역 의심축증세가 발견돼 경북가축위생시험소에서 시료를 채취 농림수산부가 구제역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구제역 의심되는 한우는 한우 수소 75개 월령으로 5차레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최종 10월 19일 예방접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의심축 신고 농장에 대해 경북도와 청도군이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의심축을 격리하고 가축․차량․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1월19일 중국 요녕성, 11월 23일 대만 등에서 구제역 발생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예방접종을 소홀히 한 농장에서 수시로 발생('12.10월에도 발생)하고 있다"면서 모든 축산농가 가 철저한 예방접종 철저와 소독 및 차단방역 등 철저한 예방노력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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