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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단 체납 전기세 긴급지원사업’

긍정의 뉴스 2012. 12. 4. 12:34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경북서부 12개시군

최근 고흥의 촛불화재로 조모와 손자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복지혜택에 대한 홍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서는 지난 11월 전기세 체납 세대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11월 28일 체납세대가 있어 방문상담을 실시했다. 15년째 행사장을 돌며 풀빵과 오뎅 등을 팔아서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는 모자세대로 전기세가 63만원이 체납되어 절전될 위기에 처해있는 가정으로 모는 목이 아프고 디스크도 있는 상황이지만 아이에 대한 애정이 있고 자립의지가 있었다.

이에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서는 긴급사례회의를 거쳐 체납된 전기요금 63만원을 지원해주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아동의 비만문제와 방과 후 보육문제가 있어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에 연계했다.

최근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시군청의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빈곤아동 세대의 공동 발굴 및 경제적지원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물적인적 자원연계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대의 아동들에게 경제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시군청과 함께 전기세 체납으로 인해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납 전기세 긴급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체납 전기세 긴급지원사업’의 지원절차는 저소득세대 중에 전기세가 체납된 경우 해당읍면동사무소 또는 시군청 희망복지지원단에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된 사례는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긴급사례회의의 심사를 거쳐 지원결정된 후 지원된다.

추후 저소득세대 가운데 전기세가 체납된 세대를 지원함으로서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며, 나아가 저소득세대가 자립을 지원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 054)458-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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