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경북도, 동절기 상수도시설 관리 및 가뭄대책 마련

긍정의 뉴스 2012. 11. 26. 17:03

경북도는 겨울철 수도관.급수전 등의 동파와 겨울가뭄이 예상되면서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동절기 상수도  시설 관리방안 및 가뭄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계획으로 이달 말까지 시설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20일부터 내년 3월31까지 동파.가뭄발생에 대비 도 및 시.군 자체로 상황실 편성.운영키로 했다.

주요 동파대책으로 각종 시설물 및 송.배수관로의 사전점검 및 보온철저, 사용하지 않는 펌프 등 기기 냉각수 및 고여 있는 물 제거, 지방상수도 기계실 난방, 동파방지요령 전파 등 동절기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고 및 보고체계 정비, 월동대책용 보유자재 점검 및 정비 등 신속복구 태세 강화와 동절기 전 배수지, 저수지 등 청소실시,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배수지 소독강화 등 수도시설의 위생관리 철저와 상황실 및 긴급 복구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또, 겨울 가뭄예방 및 극복 대책으로 시.군이 자체적으로 가뭄 상황 단계별 급수대책을 수립하고,  가뭄발생 예상지역 장비를 점검.정비, 물절약 대책추진과 농어촌 지역의 항구적 가뭄해소 대책, 상수도시설확충 등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등 가뭄예방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가뭄 대책으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급수를 위한 시설 장비 및 인력의 충분한 확보 등으로 긴급 식수원을 확보하고 생활용수를 공급하며, 가뭄발생지역의 긴급 용수원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민인기 경북도 물산업과장은 “이번 겨울에는 철저한 준비와 예방으로 동파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겨울철 가뭄대책을 병행 물 걱정을 최소화 하는 한편 만약의 사태에 대비 도, 시군과 연계 유사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 체계와 비상 복구반 협조체제 구축으로 적극대응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