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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협력단 FTA 대응 농산업 우수 성과 발표회 가져

긍정의 뉴스 2012. 11. 23. 16:50

 

- 특화작목 기술개발로 현장 종합컨설팅, 우수성과 산업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22일(목) 지역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의 농업인의 만족도 등 우수성과에 대한 결과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산학연협력단사업은 지역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딸기, 참외, 화훼종묘, 잡곡, 햇순나물 등 7개 분야의 산학연협력단에서 특화작목의 경쟁력 제고와 농촌 현장의 컨설팅 등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172명의 대학교수, 연구지도 공무원 등 산학관연 전문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기술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종합컨설팅 사업이다.

사업운영과 진도, 우수 활동성과 등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 추진실적, 연구개발과제 수행 전반에 대한 평가를 해 특화작목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성과로는 사과 고품질 정형과 생산기술 지도, 참외 하우스 태양열 소독에 의한 안정생산과 탑과채 참외 브랜드화 추진, 경북도 육성 싼타딸기 생산 및 고품질 재배기술 보급, 포도 알솎기 등 택배용 박스 개발 기술이전으로 포도 산업화 촉진, 엄나무, 두릅나무, 오가피 등 햇순나물의 브랜드화로 고부가가치 창출 등 현장 기술지원으로 작지만 강한 경북농업 실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박소득 연구개발국장은 최근 한-미, 한-EU FTA 등 급변하는 농업여건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어려운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농업인에게 맞는 수준별 맞춤형 고급기술을 제공하여 경북농업이 한 걸음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