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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구미 kec부당노동행위 적극수사사선듯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11. 7. 16:52



구미공단 반도사업체 KEC 가 6일  대구지검 김천지청으로부터 친기업성향의 노조집행부를 구성키  위해 경비를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사무실이 압수수색 됐다.

이날 구미공단 반도체업체 KEC가 친기업성향의 노조집행부를 구성키 위해 경비를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KEC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검찰 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KEC의 부당노동행위 혐의와 관련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서 '직장폐쇄 출구전략 로드맵' 문건을 발견해  추가 조사를 위해 압수수색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압수한 문건은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KEC지회 간부를 퇴직시키고 친 기업성향의 노조집행부 구성을 위해 보상금 5억원, 활동경비 2억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압수한  이 회사 임원 등의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통해  경비 사용처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