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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구미농업인들 농축산물 유통에 함께 힘써자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11. 7. 09:57

 

- 구미 농업인들이 다함께 힘써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자
- 구미시에서 피해지역만이 아닌 다른 지역의 농축산물의 판로에도 책임져야


 

구미시와 농협, 농업인단체등은 11월 6일 농협중안회 구미시지회에서 '구미농산물 유통 활성화 회의'를 개최하였다.



구미시,농협,농업인단체들은 11월 6일 농협중앙회 구미시지회에서 '불산 누출사고 관련 구미농산물 유통활성화 회의'를 개최하였다.

'구미농산물 유통활성화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지부장, 선산출장소장, 유통축산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촌지도자회장, 농업경영인회장 등 12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는 불산사고와 관련하여 구미 농산물에 대해서 출하거부, 주요거래처에서 반입을 금지당한다거나 하는 일들이 발생하였으나 구미시에서 범시민 농산물팔아주기 행사등의 적극적 대응과 함께 농업인 단체들에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심각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일부 농산물에 대해서는 시장에서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어 구미 농산물이 빠른시일내에 불산가스 이미지로부터  벗어나고 시장에서도 당당하게 제 값을 받기 위해 구미시와 농업관련 단체들이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개최되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있었던 구미시와 ,농협의 기관별 조치사항과 함께 앞으로 농협에서의 대책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날 농업인단체에서는 "빠른 대책 해결로 농업 및 공단의 정상화를 도모하고 여론 조성을 통해 피해주민들의 빠른 귀가 조치를 추진하고 보상의  빠른 추진으로 구미시도 적극적으로 귀가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또한 농산물품질관리원 구미칠곡사무소장도 "소비자들의 농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지만  피해대책을 조속하게 추진할 필요는 있지만 2차 3차 피해는 없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는 구미시의 산동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빠른 귀가에 대한 초점으로 회의가 진행되어 농업인단체들이 회의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이의를 제기하였고 "산동지역에 대한 피해만 고려할게 아닌 구미 다른 지역의 농축산물의 판로에 대한 책임도 구미시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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