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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청소년이 흡연, 음주 등의 건강행태 더 나빠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11. 3. 10:07

- 청소년 담배, 술 쉽게 구매
- 칫솔질 실천율도 감소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청소년(중1~고3)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식습관, 정신건강 등에 대한 2012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잠정치를 조사결과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자살 생각률은 감소추세이나, 성인보다 높아 청소년의 정신건강이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감 경험 및 자살 생각을 한 적이 있는 학생은 없는 학생보다 흡연율과 음주율은 약2배, 수면 미충족률은 약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 행태 현황을 파악하고 청소년을 건강증진사업 기획 및 평가에 필요한 보건지표를 산출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 되고 있으며 2005년 도입되어 2012년 완료되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흡연과 음주를 하는 청소년은 감소, 편의점, 가게 등에서 담배, 술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과일 및 채소 섭취율은 감소 경향, TV보기, 게임, 인터넷 등으로 앉아서 보내는 시간 감소,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작년대비 감소, 뒷좌석 및 고속버스 안전벨트 미착용률은 감소 경향을 보였다.

조사결과의 자료는 청소년행태온라인조사 홈페이지(http://yhs.cdc.go.kr)에서 보고서 및 원시자료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