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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긍정의 뉴스 2012. 10. 31. 17:50

- 11.3~4 경주일원, 국내외 관광객 5,000명 참석


경북도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무박 2일로 경주일원에서‘제11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천년고도 신라문화 유적지 탐방과 야간 스포츠 경기를 접목한 체험, 참가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키위해 개최되는  ‘제11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행사는 ‘(사)경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주관으로 경주문화 유적지를 테마코스로 활용 풀코스165리(66㎞), 단축코스 75리(30㎞) 2개 코스로 진행하며 전국의 관광객, 외국인 그리고 경주시민 등 5,000여명  참가가 예상된다.

이 대회는 가족, 연인과 함께 천년고도 경주일원을 걸으면서 옛 역사속의 신라가을달밤의 정취를 느끼며 극기체험을 통한 호연지기를 높이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된다.

오는 11월 3일 저녁7시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풀코스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하여 보문호, 장항사지, 석굴암, 박물관, 대릉원 등 18여개 코스를 돌아 165리로 소요시간은 15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김상준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신라천년 고도 문화유적지를 직접 걸으며 살아있는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야간체험상품으로 경북관광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