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영남권 지역발전 44개 시.군 워크숍 첫 개최

긍정의 뉴스 2012. 10. 31. 17:49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유병권 청장이 10월 31일(수)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영남권 지역발전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병권. 이하 부산국토청)은 10월 31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영남지역 5대 광역시 및 44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의 SOC 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권 지역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 홍용성 본부장, 대구시 건설방재국 전덕채 국장, 경남도 건설사업본부 허성곤 본부장 등 5개 광역시, 44개 시.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영남권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부산국토청 유병권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워크숍은 영남지역 도로, 하천 등 SOC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처음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의 채널을 통해 영남권이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영남권 전체 SOC 담당자가 함께 머리를 맞댄 것은 처음이라”며 “부.울.경권과 대경권이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국도의 역할과 지방하천정비 방안, 경관도로건설 패러다임, 영남 지역발전 비전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지자체에서 창원시 회원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과 안동시의 친환경 도로경관 조성 사업 등 사례가 발표됐다.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가 10월 31일(수)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영남권 지역발전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각종 지역계획과 부산국토청 사업과의 연계추진 강화방안, 하천과 도로를 연계한 도심재생 방안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역할분담 및 효율적인 예산 분배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앞으로 영남권 지자체와 함께 매년 봄, 가을 두차례에 걸쳐 정기적인 지역발전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