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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농협 지역 농업인들에게 무료의료검진서비스 제공

긍정의 뉴스 2012. 10. 26. 17:35

- 경북대학교 병원 의료진의 종합검진실시
- 2차검진, 수술이 필요한 경우 무료수술서비스 지원

 

10월 26일 해평농협에서는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경북대학교 의료진이 이비인후과 검사를 하고 있다.(이비인후과 검사 이외에도  치과,안과,가정의학과,내과,피부과,소아청소년과 등의 12과에 종합적인 건강검진서비스를 지원하였다.)


구미시 해평농협에서는 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의 후원으로 해평지역주민 및 농협회원 300여명에게 '농촌사랑 농업인 의료지원'을 실시하였다.


"농촌사랑 농업인 의료지원"은 (사)농촌사람범국민운동본부 농협경북지역본부, 해평농협이 주최를 하고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주관을 하여 경북대학교 12개과 17명의 의사와 의료진 50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평지역 주민들에게 혈압, 혈액검사, 가정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과 등의 다양한 검강검진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상단 사진 - 안과검사/ 하단사진 - 소변채취후 현장에서 검사결과를 바로 진료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이날은 접수를 시작으로 미각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신체검사 등의 기본검사를 실시후 진료자의 건강질환 정도에 따라 해당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약을 처방함과 함께 2차검진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차후 경북대학교병원에서 검진을 지원하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해평농협과 협의하여 무료 수술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해평농협  최서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농촌이 될 수 있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진료를 받은 해평지역 주민 박성분씨는 "여러 가지 진료를 다받았는데 안과, 내과검진를 받고 장이 안좋았는데 위장약하고 안약하고 받았다. 이렇게 시골에 와서 진료를 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농촌지역의 농업인들에게 우수한 의료진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농촌사랑 농업인 의료지원" 행사는 경북관내의 농협에 대해 년 1회 내외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2월에도 도내 농협을 선정하여 의료지원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후 의료진이 약처방을 하고 복용방법에 대해 주민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상단사진)
모든 건강검진을 마친후 간단한 선물에 받고 주민이 감사의 말을 전했다.(하단사진)



이날 의료지원서비스에는 농촌지역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도 검진하는 서비스를 함께 하였다.
접수대기 중인 구미시립해평어린이집 아이들(5세~7세) - 상단사진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에게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어린이집 아이들 - 하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