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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지역 청각ㆍ언어장애인‘독도의 날’기념 독도수호궐기대회 개최

독도수호 궐기대회에 참석한 경북도내 22개 시.군 농아인협회 직원과 회원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에서는‘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5일(목) 오후 2시 30분 구미역 광장에서 경북도내 22개(울릉도제외) 농아인시.군협회 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독도수호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 청각 · 언어장애인 250여명과 일반시민이 모여,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며 외교적 분쟁을 일삼고 있는 일본을 규탄하고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 촉구를 위해 경북농아인협회와 산하지부 임직원과 직원들이 마련한 행사로 농아인들 스스로 주권을 확보하고 우리땅 독도를 알리며, 우리의 주권을 찾기 위한 사회적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독도수호귈기대회 참석자들과 경북농아인협회 이종학 협회장(하단사진)

독도수호궐기대회는 10월 25일 오후 3시부터  경북협회장(이종학)의 인사말과 함께  독도수호결의문 발표, 독도사랑 자기주장대회, 독도사랑 구호삼창, 가두행진순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독도수호궐기대회를 주최한 이종학 회장은“청각․언어장애인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우리 땅 독도를 지켜 스스로 주권을 확보하자는데 뜻을 모아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우리 장애인들의 의지가 바다 건너 일본에까지 전해져 하루빨리 독도에 대한 침탈야욕을 버리고 과거사에 대해 깊은 반성이 있어야 한다.” 며 이번 독도수호 궐기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북농아인협회가 다른 지원금이 없이 지역협회에서는 이동경비를 지역협회에서 각자 해결하고 경북협회에서는 후원금과 자부담으로 모든 행사를 마련하여 더더욱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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