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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자전거길 700리”2015년까지 조성

긍정의 뉴스 2012. 10. 24. 18:05

- 울진~영덕~포항~경주 해안도로연결 본격추진

 


동해안 자전거길 도면


경북도는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전국적인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2015년까지 540억원을 투입 동해안 자전거길 700리(273km)를 본격 조성한다.

이는 경북도가 새재 자전거길 100km, 낙동강 자전거길 378km 개통 후,  자전거 이용 문화가 지속 확산 될 수 있도록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동해안 자전거길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동해안 자전거길 700리는 경북구간은 강원도와 경계마을인 울진군 고포마을에서 울산시와 경계인 경주시 양남면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가는 동해안 자전거길로  천혜의 동해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체험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국비 35억원을 추가 확보 실시설계 후, 내년도 사업비 156억원을 투입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또 내년도  사업계획은 4개 시.군 72km, 156억원을 투입,  울진 20.2㎞ 44억원, 영덕 12.9㎞ 28억원, 포항
27.6㎞ 60억원, 경주 11.0㎞ 24억원을 투입 동해안 방문객이 가장 많은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개통되면서, 전국 자전거길의 중심에 자리잡은 경북도는 천혜의 동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자전거길로 조성하는 등 경북 곳곳을 자전거 길로 연결해 세계적인 명품 자전거길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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