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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홀스타인 품평회 경북젖소 우수성 재확인

긍정의 뉴스 2012. 10. 22. 17:57

 


경북도가 16일부터 18까지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제19회 한국홀스타인 품평회에 3개 목장에서 15두를 출품 17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려 9부문에서 입상했다.

 이번 칠곡군 대흥목장(최광현), 영천 구정목장(정세민), 김천 구원복장(이진태)전국 130농가에서 출품된 220두의 출품우와 17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칠곡군 대흥목장에서 출품한 젖소가 시니어챔피언 수상을 비롯해 최우수 5개 부문, 우수 4개 부문에 경북도 출품우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11년도 대회에서 단체우승, 그랜드챔피언 등 다수 입상에 이어 경북젖소의 우수성을재확인 하는 계기가 되면서 경북도의 지속적 지원과 낙농가들의 종축개량에 대한  열정의 결과로 나타났다.

홀스타인 품평회는 젖소의 외모.체형심사, 우유생산 능력, 발육 및 건강상태를 평가 우수한 혈통을 선발하는 대회로 1989년에 처음 개최 젖소농가의 개량의욕을 고취해 낙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개최되고 있다. 

 한편 정창진 경북도 축산경영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경북젖소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축산농가들이 WTO.FTA 등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품종 개량 등을 통해 낙농업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