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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교 도의원 안전관리 및 재난대비 시스템의 체계적 마련 촉구

긍정의 뉴스 2012. 10. 18. 12:07

- 김봉교(구미) 도의원, 경상북도의회 제25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도차원의 지속적인 피해대책 마련촉구

 

10월 18일 제258회 3차본회의 김봉교에서 도의 지속적인 대책 마련 촉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봉교(구미) 도의원은 10월 18일 개최된 경상북도의회 제2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에 대하여 도차원의 지속적인 피해대책 마련과 더불어 향후 각종 유해 화학물을 비롯한 안전관리 및 재난대비 시스템의 체계적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봉교 도의원은 “이번 불산가스 누출사고로 인해 사고 및 인근지역의 피해는 현재까지 사망 5명, 부상 18명, 피해지역주민 건강검진수 10,100명, 농작물 피해 252.7㏊, 가축 피해 3,528두, 차량 1,419대, 산림 67.7㏊라고 밝히면서 정부당국과 관계기관의 늦장 대응으로 피해를 더욱 키웠다”고 말하면서 “인근 주민 190가구 340여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고통과 한숨 속에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교 도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촉구하였다.
첫째,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건강 관리대책 및 지원이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한다.
둘째,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하며 우선 재난안전관리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관리 총괄 전담부서를 신설하여야 한다.
셋째, 특수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방재장비 확보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김봉교 도의원은“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일이 우리의 가장 근본적인 사명이자 책무이다.”라고 말하면서 피해지역 주민의 애타는 아픔과 고통에 귀기울이고 아픈 상처를 세심하게 보듬고 치유하여 피해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생활 터전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 적극 나서주기를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