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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기관단체 농축산물 팔아주기 앞장

긍정의 뉴스 2012. 10. 16. 10:18

- 구미 축산단체, 축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 모색
- 구미시 여성단체 협의회장,학교영양교사회장 농축산물 팔아주기 선언

 

구미축산물 소비촉진 대책회의


구미시에서는 10월 15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구미칠곡축협 김영성 상임이사, 조진래 축산연합회장 등 축산단체 대표, 축산기업 김응연 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축산물 소비촉진 대책회의를 열어 축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유영식 구미시 유통축산과장은 “불산 누출 재해지역의 농축산물은 일체 시중 유통이 되지 않고 현장 보존되는 만큼 현재 시중 유통되는 축산물은 절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축산단체 대표들은 최근 한미 FTA체결, 사료값 인상, 산지 가축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이 많다면서 앞으로 축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한 시식행사, 판매행사 등을 적극 나서 전개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축협과 축산단체에서는 오는 10월 19일(금)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개최되는 “범시민 구미농축산물 팔아주기 행사”에서 축산물 시식행사와 할인 판매 행사를 가져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구미 축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여성단체 협의회장 황영애, 구미시 학교 영양교사회장 이향숙은 구미 시민 일동은 불산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아픔을 같이하고, 구미 농축산물에 대한 심리적 불신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범시민 운동차원에서 구미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선언을 하였다.

선언의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구미 농축산물 소비 확대에 앞장서고, 안전성을 음해하는 유언비어를 배척하고 구미 농축산물 구매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세계속의 명품도시로서 자존심과 긍지를 지키며 하루 빨리 구미 위상 회복에 적극 앞장선다고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