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상록포럼, 불산 누출 피해주민 방문 및 위로 - 긍정의뉴스

 

구미시 단체인 상록포럼(구미대표 박대식)이 10월 7일 경북 구미 불산 누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 이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경북 구미불산누출 사고지역은 정부에 의해 오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는 했으나, 피해 주민들의 이주대책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 해당주민들이 속을 끓이고 있다.

불산누출지역 이주민 대피시설 위문 박대식 상록포롬 구미대표

이 같은 상황에서 상록포럼 박대식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피해주민들로부터 피해 상황을 듣고 물,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이들을 마음으로 위로했다.

이날 박대식 대표는 "이번 사고로 인해 갑자기 날벼락을 맞은 지역 주민들이 겪는 고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더 가슴이 아프다. 구미시 및 정부 등 유관기관에서는 주민들의 고충을 헤아려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루빨리 이를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특히 이주대책이 시급함을 알렸다. 또한 박대식 대표는 피해주민들을 위해 조금의 힘이나마 상록포럼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상록포럼은 2011년에 만들어진 단체로, 언제나 변하지 않는 상록의 기상으로 회원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고 환경운동과 국토사랑을 통해 건전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위문품 전달중인 상록포럼 회원들

남유진 구미시장 이주민시설 주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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