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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의 달(10월) 맞아 문화예술 행사 풍성

긍정의 뉴스 2012. 10. 2. 10:23

- 문화예술제, 학술대회, 문예대전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경상북도는 “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독도를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행사와 학술대회, 특별전시회, 시민강좌 등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미국 LA와 뉴욕에서 해외교포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함께 독도를 소개하는 ‘해외 홍보 전시회’를 열고, 국내에서는 청소년․대학생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 프로그램과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행사 등을 다채롭게 꾸며 ‘독도의 달’의 의미를 새기게 된다.

미국 LA와 뉴욕 행사는, 최근 일본의 총리실이 주도하여 일본 내 주요 일간지에 대대적인 ‘독도 광고’를 게재하고, 해외 공관을 통해 공격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 차원에서 해외 홍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준비한 행사이다.

한인 축제 기간 중에 LA한인타운과, 뉴욕 맨해튼에서 펼쳐질 ‘독도홍보’에는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문화와 독도를 연계하여 해외 한인들은 물론이고,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국제 홍보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바다학교 △청소년순회교육 △글로벌 독도홍보대사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독도 논문 공모전을 개최하여 역사‧지리‧국제법‧자연과학 등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행사를 개최 한다.

또한, △독도 시민강좌 △독도문예대전 △독도기념품 공모전 △독도 특별전시회 △안용복예술제와 △학술대회를 열어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로 꾸며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 민병조 환경해양산림국장은,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으며, △독도 수영대회 △독도음악회 △독도 플래쉬 몹 △독도 농구대회 등 직접참여하고 체험하는 형태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며“이런 국민들의 기대 수준에 맞추고 세계인들에게는 독도가 ‘평화의 섬’ ‘한국의 문화가 숨쉬는 섬’으로 더 많이 알려지도록 ‘독도의 달’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