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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도시가스 개통 기념행사 가져

긍정의 뉴스 2012. 9. 26. 19:58

상주시와 도시가스공급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9월 26일 신봉동 명지3차아파트에서 “도시가스 공급 개통식”을 갖고 450여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했다.

이날 개통식 행사에는 성백영 상주시장, 이성규 상주시의회의장 및 지역구 도․시의원과 영남에너지서비스(주)관계자, 주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도시가스 공급을 환영했으며, 영남에너지서비스(주)의 경과보고, 내빈축사, 기념테이프 절단식 및 점화식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가스 공급은 지난 2008부터 120억원을 투입해 약 24km의 공급배관을 설치하였고, 금년말까지 26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6.5km의 공급배관을 설치하여 약 3,000세대가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급되는 명지3차아파트의 도시가스 가격대는 1,010원/㎥으로 기존 LPG대비 약 30%정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첫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으로 공동주택뿐 아니라 단독주택 등에도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도시가스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우리 지역내 도시가스공급확대는 서민의 난방비 부담경감은 물론 산업경제 활동에 있어 지역인프라 구축으로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의 생산원가 절감에 따른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대 영남에너지서비스(주) 대표이사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렵게 살아 가고 있는 소외계층의 사람들에게 마음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이 되기 바란다며 250만원상당의 백미 100포를 상주시에 기증하여 미담이 되고 있으며, 기증한 “사랑의 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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