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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면“홍초 향기 나는길”구경 오세요~

긍정의 뉴스 2012. 9. 24. 16:57




상주시 외서면 봉강리와 이천리에 이르는 3km구간에 조성한 홍초가 만발하여 ”홍초향기 나는길” 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봄에 식재한 홍초는 지난 여름 폭염과 가뭄, 태풍을 당당히 이겨냈음을 자랑하듯이 홍초 특유의 진홍색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가을 들판과 어우러져 명품꽃길을 선보이고 있다.

“홍초향기 나는길”은 이른 봄부터 한뿌리 한뿌리 정성스레 심어온 근로자들과 뜨거운 여름날 자발적으로 잡초제거 작업과 가뭄을 이겨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물주기 작업에 참여한 외서면 여성단체회원등 많은 이들의 땀흘린 노력의 결실로써 더욱 뜻깊게 여겨지고 있다.




 채영준 외서면장은 “많은 분들이 구경 오셔서 기분전환도 하시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꽃길이 고향사랑, 지역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