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경북도, 태풍“산바”피해 중앙합동조사 착수

긍정의 뉴스 2012. 9. 23. 15:28

- 9. 24 ~ 9. 28일(5일간) 포항,구미,경주,김천,상주,고령,성주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6호 태풍 “산바” 피해조사를 소방방재청 김계조방재관리국장을 단장으로 한 경북도와 중앙합동조사단 43명은 이날 오후 경북도 관계자로부터 피해현황을 보고 받은뒤 9월 28일까지 5일간 본격적인 현장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국고지원기준 이상 피해가 발생한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고령군, 성주군은 중앙합동조사반의 조사가 이뤄지고, 사유시설 피해 및 나머지 시‧군은 자체조사가 실시되며 이번 조사에는 피해주민은 물론 지역자율방재단, 마을리장 등이 참여하여 피해 허위‧과장, 누락사항 방지 등 정밀조사를 하게 된다.

이번 조사에는 주택피해는 사용중인 주택에 한해서만 피해로 간주하고 부속건물이나 빈집은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으며 풍수해보험가입자와 1가구 2주택자도 피해산정에 포함되지 않도록 했다. 중앙합동조사반은 현지조사와 서류확인 등을 거쳐 조사결과보고서를 28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조사결과에 따른 복구계획수립과 중앙부처 협의를 오는 10월 7일까지 완료해 10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심의‧확정 할 방침이다.

태풍“산바”피해 현황과 응급복구는 9월 23일현재 경북도의 피해현황은 1,468억원으로 공공시설 1,937개소 1,432억원, 사유시설 36억원, 농경지 유실 및 매몰이 360ha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응급복구는 95%정도로 거의 마무리 단계이며 금일 장비 486대, 장비 486대가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장비 3,025대, 공무원, 군인,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 등 54,875명이 투입되었다

지난 9월17일 우리도에서는 응급복구를 위해서 장비 임차비, 침수주택 도배 재료, 열풍기 임차료 등 우선 필요자금은 예비비에서 1,095백만원을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