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상주시장, 태풍 피해 현장 점검

긍정의 뉴스 2012. 9. 18. 16:03

- 재난상황실 운영, 피해현황 파악 및 응급조치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36m의 초강력 태풍인 제16호 태풍 “산”의 북상으로 상주시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9월 17일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상주시에서는 국도 25호선(낙동면 분황리) 사면 일부가 붕괴되고, 도로일부가 침수되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자, 전 간부공무원을 각 읍면동에 급파하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응급복구에 나섰다.

특히, 성백영 시장은 내서면 능암리 티동 인근 산사태 발생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작업을 독려하면서 “태풍에 따른 피해복구를 조기에 마무리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주시는 태풍피해를 입은 내서 능암리 국도변 사면 붕괴 등 3개소에 대한 긴급복구를 완료하고, 지천동의 주택 물유입현장 등 사유시설에 대해서도 대부분 복구를 완료하는 등 효과적인 긴급복구작업으로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으며, 사유시설에 대한 추가적인 피해여부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