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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경북 한우경진대회 개최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9. 14. 17:06

- 경북한우의 우수혈통 발굴 및 한우 개량효과 측정


 이인선 정무부지사가 행사에 참가한 한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경상북도는 각종 FTA 발효 및 사료가격 인상 등 축산경영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고급육 생산 확대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한우 개량효과 등을 측정하기 위한 『2012년 경북 한우경진대회』를 9월 14일(금) 구미시 선산가축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제역으로 2008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개최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산우, 미경산우, 암송아지 각 1두씩은 전국 한우경진대회에 경북대표로서 참가할 예정이다.

     ※ 전국한우경진대회 : 10. 30.(화)~31(수), 농협 안성팜랜드
        IMF 및 구제역 등으로 전국대회는 1996년 이후 16년 만에 개최 

한우 경진대회는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과 고급육 생산을 통한 차별화로 한우 경쟁력을 확보하고 개량의 중요성을 공유하여 농가의 개량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며,이번 대회는 전국 유전능력(혈통능력지수) 상위 50% 이내이며, 사전 질병검사에서 이상이 없고(구제역, 브루셀라, 우결핵, 요네병) 친자관계가 확인된 한우만 참여할 수 있으며, 상기 기준을 충족한 51두가 출품(경산우 17두, 미경산우 17두, 암송아지 17두)됐다.
 
축산기술연구소, 종축개량협회, 지역축협 등의 개량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체중 및 체측을 측정하고 한우 선형심사(외모) 기준에 의거 개체별 비교심사를 통해 부문별 각 3두를 선발하며, 해당 가축을 출품한 농가와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표창패 수여와 함께 총 1,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날 참석한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한우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경북 한우농가의 발전과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부문별 최우수 평가 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