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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임대아파트 499세대 공급 협약체결

긍정의 뉴스 2012. 9. 13. 17:51



경북도는 도청이전신도시로 이주하는 공무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1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안양호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김영재 경북개발공사 사장, 임동혁 도청노동조합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이전신도시내 공무원 임대아파트 499세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도청이전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신도시 이주 공무원들의 주거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경상북도, 경북개발공사, 도청노동조합이 공무원연금공단에 공무원 임대아파트 공급을 요청한 결과 이뤄지게 됐다.

 

신도시 주택공급 1단계 사업은 2010~2014년까지 4.80, 인구 25,000, 주택은 9,908세대(공동주택 9,326세대, 단독주택 582세대)공급할 계획이며 행정타운, 유관기관용지, 이주자택지 등을 조성한다.

 

2단계 사업은 2015~2020년까지 3.29, 인구 44,000, 주택은 17,544세대(공동주택 16,133세대, 단독주택 1,411세대)를 공급하고 주거용지, 상업시설, 종합운동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3단계 사업은 2021~2027년까지 2.87, 인구 31,000, 주택은 12,548세대(공동주택 12,169세대, 단독주택 379)를 공급하며 산업/R&D, 주거용지, 관광레저시설 등을 조성한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도청이전신도시조성사업의 성패는 신도시로 이전하는 도청 및 도의회 등 도 단위 주요기관과 유관기관단체들이 이전 속도에 달렸다"며 "이를 위해 도청이전신도시의 정주기반인 주택, 등 생활여건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