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문화에 물드는‘구미의 가을’

긍정의 뉴스 2012. 9. 7. 17:27

 

- 구미시 문화예술행사 풍년!
- 도심 문화행사 나들이객 손짓


아시아 연극제 기념촬영


9월 구미시에서는 다채로운 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가을의 풍요로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4일 시작된「2012 구미아시아연극제」와 더불어 16일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제 「2012 구미국제음악제」가 잇따라 개최되는 등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문화예술회관의 전시, 공연, 음악회까지 크고 작은 행사가 도심 곳곳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물씬 전하고 있다.

국내외의 전문가들이 연출한 수준 높은 연극들을 볼 수 있는 「2012 구미아시아연극제」는 다가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5개 국가 28개 팀의 공연이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연극제에는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극장공연, 야외공연은 물론 시민들을 위한 무료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연인이나 친구, 가족과 함께 호주머니의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구미국제음악제 출범기념회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2012 구미국제음악제」의 경우 구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구․경북 클래식의 대문화 공연으로 소외된 지방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클래식을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기면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금오산에 준비된 야외 음악제와 실내악 맛보기, 무용과 해설이 함께하는 가족음악살롱,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겸해진 유라시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피날레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가족, 연인과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와 뮤지컬, 공연까지 문화예술회관의 가을 공연들도 푸짐하게 준비되어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가 즐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구미시는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로 조성키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별화된 문화행사로 시민들과의 소통에 ‘올인’하는 등 문화도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문화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