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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초로 국제경기 가능한 최신야구장 준공

긍정의 뉴스 2012. 8. 14. 16:51

- 8.14(화) 17:00 포항 야구장 개장식
- 8.14~16일 삼성vs한화 프로야구 경기


경상북도는 8. 14일(화) 도내 최초로 국제경기가 가능한 “포항야구장”을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이병석 국회부의장, 구본능 KBO총재, 김인 삼성라이온스 사장 등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항야구장은 총사업비 317억원(국도비 100억, 시비 217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2만19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됐다. 내야 1만747석, 외야잔디구장 500석 등 모두 1만1천247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구장크기는 펜스 중앙까지 거리는 122m, 좌우 펜스간의 거리는 99m이다.

이날 개장기념으로 8.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열리며, 제1회 KBO총재배 전국중학교 야구대회가 8.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중학교 89개팀, 리틀야구단 11개팀 등 총 100여개 팀이 참가하여 열전을 벌인다.

포항을 비롯한 경북 지역에는 생활체육 야구동호인클럽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도내 12개 리그 293개 클럽에 8,000여명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대구에서도 신축 야구장건설에 대해 많은 시민 및 도민들이 기대를 가지고 완공을 기다리고 있는데 빠른 건설로 지역스포츠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