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경상북도, IT로 장애극복 돕는다.

긍정의 뉴스 2012. 8. 5. 21:37

-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 272명 선정




경상북도는 정보통신기기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대상자를 8. 3(금)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들에게도 스마트한 디지털세상을 제공하고자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행정안저부, 한국정보화진흥원,광역시.도.지방자치단체등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보급장비 및 선정인원은 시각장애유형의 화면낭독 S/W, 독서확대기, 화면확대 S/W 등 94명, 지체·뇌병변장애 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39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언어훈련 S/W 등 139명으로 총 272명이다.

이번 보조기기 지원은 제품 가격의 80%를 경북에서 지원하며, 20%는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에게는 기기가격의 90%를 지원한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된 장애인의 명단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8. 22(수)까지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기기를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경북에서 장애인이 정보통신기기를 통해 정보화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하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나갈 수 있도록,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뿐만 아니라 소외계층별 정보화교육, 중고 PC 보급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증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