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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국회의원 낙동강둔치개발 회의적 시각

긍정의 뉴스 2012. 7. 16. 13:28

구미지역 국회의원 낙동강둔치개발 회의적 시각



구미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 2명이 구미시의 낙동강 둔치 골프장과 수상비행장 재추진 움직임과 관련은 13일 회의적인 시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갑 심학봉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골프장은 환경오염 문제와 관련된 사안이고 수상비행장은 경제적 타당성 등이 고려돼야 하는 문제로 신중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심 의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토론회와 공청회 개최 등 타당한 여론 수렴을 통한 시민이 공감하는 절차상 정당성이 확보돼야 한다"며 "구미시가 추진하는 이 문제에 대해 조정과 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을 김태환 의원은 "구미시가 추진하고있는 낙동강 둔치 골프장ㆍ수상비행장 조성에 반대 의견을 갖고 있다"며 "낙동강 둔치 활용은 주민을 위한 것이어야 하는데 골프장과 수상비행장이 시민 누구나가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함으로 활용방안을 정하기 전 주민 의사를 먼저 묻는 절차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학봉국회의원 구미경실련질의 답변

<질의 >

낙동강 둔치 골프장․수상비행장 논란에 대한 찬반 입장과 해법을 밝히고, 시의원 공천권자로서 그에 따른 이견 조정 역할을 밝혀라.

<답변>

낙동강 둔치 골프장은 환경오염 문제와 관련된 사안이고, 수상비행장은 경제적 타당성 등이 고려되어야 하는 문제임을 이미 밝힌바 있으며, 그 무엇에 우선하여 시설의 사용 주체가 되는 42만 시민이 공감하는 절차상의 정당성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주여건 확보라는 대승적 견지에서 볼 때,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방향으로의 사업 추진이 바람직 할 것이며, 논란이 되고 있는 골프장과 수상비행장에 대해서는 공개 토론회 및 공청회 개최 등 다 양한 채널을 통해 객관적이고 타당한 여론 수렴이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이번 사안과 관련해서는 42만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될 수 있는 여가와 환경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상징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기에 찬반, 유불리를 떠나 구미를 위하고, 42만 시민을 위한 조정과 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질의 2>

4.11 총선?낙동강 둔치 (가칭)구미숲 조성?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 일정을 밝혀라.

<답변>

낙동강 둔치 (가칭) 구미숲 조성사업은 1만여명의 시민청원을 구미시의회에 접수하면서 이미 공론화 된 만큼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것이며, 구미숲의 조성 규모를 30만평(99만㎡) 정도로 조성해야 함을 총선 공약을 통해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 다수의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 마련의 일환으로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구미숲 조성 등을 위한 기본용역조사 관련 예산이 이번 회기 내에 심의․의결되지 않는다면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대 사업이 1년 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집행부와 의회는 머리를 맞대고 시민을 위한 상생의 차원에서 관련 예산이 반드시 회기 내에 의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질의 3>

(가칭)구미숲 조성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국비 확보 계획을 밝혀라.

<답변>

기본용역조사 결과를 통해 필요예산의 규모가 확정된다면, 국토해양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2013년부터 실질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