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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내년도 시정설계로 새벽을 연다!

긍정의 뉴스 2013. 10. 16. 18:27

-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민선5기 시정 마무리 및 민선6기 희망비전 제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를 만들어갈 역동적인 시책들을 폭넓게 발굴하여 내년도 시정을 알차게 설계하기 위해, 남유진 시장 주재로「201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새벽 7시에 3층 상황실에서 실국별로 담당계장 이상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샌드위치 한 조각으로 아침을 간단히 때우며 이뤄지는 새벽 업무보고는 업무시간을 피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2006년 남 시장 취임 이후 8년째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대상사업은 부서별로 발굴한 총 643건으로, 그 중 신규사업 268건, 주요(계속)사업 365건, 타기관 시행사업이 10건이다. 이 사업들은 국내․외 벤치마킹 결과, 타지자체 우수사례 분석자료, 시민 제안사업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시민체감도가 높은 시책 위주로 발굴한 시책들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ICT융합 혁신센터 구축, 창조미디어 랩 설립, 무선충전 전기버스 도입 확대, 구미시 중장기 플랜「행복 더하기 2018」수립,「지방3.0」선도과제 집중 발굴, 구미낙동강불꽃축제, 블랙박스 활용「동네지킴이」시범사업, 재난대응 매뉴얼 실제훈련 실시,공설숭조당(2관) 건립, 환경오염사고 민관 합동방제단 운영,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조성, 대한민국 건축사대회 개최, 아로니아 재배단지 조성, 숲길따라 도보 여행길 조성 등 기존 시책과 차별화된 다양한 신규사업들이 제시되었다.

내년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확충, 안전도시․환경도시 기반 구축, 낙동강 중심 명품 수변도시 재창조 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미시의 희망찬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시책을 중점 발굴하여 ‘구미 르네상스 시대’로 도약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남 시장은 보고회에서 “내년은 민선5기 시정을 마무리하고 민선6기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발굴에 노력해 주기를 바라며, 박근혜정부 공약사업 및 연계사업을 선점하는 등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염두해 두고 대형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새로운 시각으로 시야를 넓혀 업무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하고, 도시 품격에 맞는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하는 등 연말까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을 각 부서에 지시하였다.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로 수정․보완된 후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 중 예산 반영과 함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확정되어 본격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