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구미·광주 경영자협의회 MOU 및 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

긍정의 뉴스 2013. 6. 17. 11:45

영호남 중소기업인 상생협력 다짐 


구미 경영자협의회 백승균 회장과 광주 경영자협의회 나기수 회장이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영·호남 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생협력 하기로 다짐했다. 구미와 광주첨단국가산단의 경영자협의회가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 회의실에서 첫 만남 행사를 갖고 상생협력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박찬득)와 구미경영자협의회(회장 백승균)는 임내현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이형석 광주시 경제부시장, 이현수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장, 나기수 광주첨단산단경영자협의회장, 박찬득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장, 백승균 구미경영자협의회장, 이홍희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산업단지 상생협력 교류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는 영호남 산업단지간 정보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광역권 기업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광주를 먼저 방문한 20여명의 구미 기업인들은 양측 경영자협의회 간 상생협력 협약식과 지역생산품을 기념품으로 상호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만찬을 함께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이튿날오찬까지 허심탄회하게 사업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정보교환과 광주지역 기업인들과의 친분을 쌓았다. 협의회는 매년 두 차례 양지역을 서로 방문해 경영, 기술, 기계설비 등 정보교류에 나서기로 하였으며, 공동홈페이지를 구축해 지역특산물 구매, 장학금 지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 제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백승균 회장과 나기수 회장은 때이른 무더위로 전력난이 심각해지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절전운동에 경영자들이 솔선수범하자고 의기투합(意氣投合), 산업단지 전력수급 난에 따른  ‘절전실천 결의대회’를 즉석에서 가졌으며, 자발적인 절전운동으로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  


  박찬득 본부장은 "양 협의회는 정기적 교류협력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통해 산업분야에서 시너지효과는 물론이고 산업단지 간 상호협력에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영호남이 가지고 있는 강점과 인프라를 융합해 창조경제의 씨앗을 퍼뜨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구미산업단지 CEO 모임 더함사회봉사단 행복 나눔 활... 
권순갑 대경권EIP총괄사업단장 취임  
구미거점단지 미니클러스터 네트워크 교류회 개최 

긍정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