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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집이 이렇게 깨끗해졌어요!

긍정의 뉴스 2013. 4. 30. 09:30

- 방치된 집, 독거노인 발굴로 집청소 실시



 송정동(동장 최윤구) 새마을부녀회(회장 민경애)에서는 관내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안모씨 가정의 어려운 형편을 발견하고 남․여 새마을 지도자를 소집, 집안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송정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매년 연세많은 어르신 가정 10여세대를 선정하여 반찬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관내 어려운 가정을 물색하던 중 자식과도 연락이 두절되고 홀로 살고있는 안씨 가정의 집안이 쓰레기더미로 방치되어있는 것을 보고 손발을 걷고 나섰다. 오랫동안 찌든 때가 가득한 곳곳을 수세미 등으로 깨끗이 청소했다.

점점 깨끗해지는 모습에 안씨의 표정이 첫 방문시보다 훨씬 밝아졌으며, 앞으로는 잘 정리하며 지내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나가던 이웃들 또한 뿌듯한 미소로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최윤구 송정동장은 “진정한 봉사로 독거노인의 앞날을 밝게 만들어주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준 새마을남․여 지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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