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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지원사업 조기 추진 총력

긍정의 뉴스 2013. 4. 25. 13:30




경북도는  24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 김상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도와 경주시 담당과장 및 국책사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갖고 방폐장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키로 했다.

005년 11월  경주시 유치가 확정된 방폐장 사업은 사회적 갈등을 국민적 화합으로 승화시킨 모범적인 선례가 되며, 방폐장, 한수원본사 이전, 양성자가속기 등 3대 국책사업 유치와 55개 유치지역 지원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3개 유관기관의 국책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경주시의 유치지역지원사업 보고 후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처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유치지역지원사업의 경우,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지원하도록 돼 있으나, 중앙정부 해당부처별 개별사업으로 추진되며 사업선정 시 우선순위에서 제외돼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사정이 이러한 가운데  22건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추진 중인 사업이 29건으로 시행계획 수립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또  예산확보액도 2013년 현재 15,431억원(계획대비 103.9%, 사업비 총액대비 51%)으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한편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난해 화백컨벤션센터 착공, 한수원 건설본부 이전, 방폐장 건설 공정율 94.76%(2013.3월 현재) 등 방폐장 관련 국책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고 유치지역지원사업의 경우도 55개 사업 중 22개 사업이 이미 완료되며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장기소요사업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사업비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서 도와 경주시의 공동대응 체제를 구축 중앙예산을 조기 확보하는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것"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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