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상주 염산 유출사고 수사 결과

긍정의 뉴스 2013. 2. 25. 15:43

상주경찰서는 상주 염산 유출사고와 관련  (주)○○폴리실리콘 회사 관계자 2명과 시 공무원 2명 등 모두 4명을 25일 최종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 1월12일 오전 07시10분께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 청리지방산업단지 내 (주)모 폴리실리콘에서 염산탱크 공급배관에 부착된 밸브 플랜지 파손으로 염산(농도 35%) 481톤이 유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은 회사 전 대표 전모씨(54.)와 같은 회사 박(35)모씨와 시청 김(7급), 권(7급)모씨 등 모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회사 전 대표 전 씨는 유독물관리자 미임용으로, 같은회사  박씨는 소하천 마궁천으로 유입시킨 과실을 물어 불구속 입건했다.

그러나 업무상 괴실치상 부문은 인명피해가 없어 입건하지 않았다..

그리고 시 공무원 김씨는 지난해 10월19일 소방과 합동점검시 유독물관리자가 미임용된 사실을 알면서도 ‘유독물 관리자 교육 실시, ”적합”으로 기재하는 등 유독물 관리자 미임용을 묵인한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로 , 시 고압가스 담당자 권 씨는  ’12.10.22 웅진폴리실리콘 공장 수시점검시 고압가스관리자가 미선임된 사실을 알면서도 허가시설안전점검표의 안전관리자 규정인력근무 란에‘위반사항 발견치 못함’으로 허위 기재하고  ’12. 11.6 위 가스안전 수시점검 출장복명서에 ‘문제없음’으로 허위 기재 한 혐의다.



[관련뉴스]
상주 (주)웅진폴리실리콘 염산유출사고 국과원 감식 ... 
웅진폴리실리콘(주) 염산누출사고 응급복구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