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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의 인권보호, 직업교육에 힘쓰기로

긍정의 뉴스 2013. 2. 21. 10:22

- 2013 명품 경북 특수교육 운영 계획 수립

경상북도교육청은 도내 전 특수교육대상자 배치학교에 2013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통보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23개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에 의한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힘쓰기로 했다. 지역 성교육 전문가, 경찰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153명의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 대상 범죄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모니터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장애학생의 사회 적응 능력 강화를 위해 안동영명․진명학교에 20억 원을 지원하여 학교기업을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 근처에 설립한다.

이 학교기업은 세탁관련 업종, 공문서 파쇄 사업을 통하여 특수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안동지역 장애학생들의 직업 훈련 및 취업도 도와주게 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3학년도부터 경북 특수교육의 방향을 “행복한 삶을 가꾸는 명품 특수교육 지원체제 구축”으로 정하고, 특수교육 성과 제고 및 교육력 제고, 특수교육 지원의 고도화,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 분위기 조성, 능동적 사회참여 역량 강화 등 4개 영역의 추진 과제를 중점 실천하기로 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특수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3학급, 중학교 13학급,  고등학교 6학급 등 총 34학급의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장애학생에게 맞는 설비 및 교재교구 구입비로 학급당 2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중증장애학생을 위하여 특수교육 실무사 및 공익근무요원 확대 배치 및 장애 학생 및 보호자 통학 지원, 치료지원 및 특기․적성교육비 지원 등의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도 확대한다.

여영희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2013년 경북 특수교육은 그동안 특수교육에 투입된 지원의 성과를 점검하여 특수교육 지원의 고도화를 꾀하고, 장애학생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와  진로․직업교육 내실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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