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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 및 감염병관리 비상근무 실시

긍정의 뉴스 2013. 2. 7. 13:51

진료공백 방지와 감염병관리 비상연락체계 유지해

경상북도는 2월 9일부터 2월11일까지 3일간 설연휴 비상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병ㆍ의원 및 약국을 중심으로 비상진료 체계에 들어가며, 귀성객의 대이동과 명절음식 공동 섭취,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인하여 환자발생 등이 우려 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설연휴기간 감염병관리 비상근무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도내 응급의료기관 36개소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병ㆍ의원 1,681개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도민과 귀성객들에게 불편을 줄이고 진료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당번약국 1,465개소를 연휴기간중 문을 열도록 하고 응급환자발생시에는 응급의료정보센터홈페이지(http://www.1339.or.kr)에 접속하거나 국번없이 119 또는 도 및 시‧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인근 응급의료기관과 이용가능한 병ㆍ의원 및 당번약국을 24시간 언제든지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경북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의 27개반 160명이 방역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하며 우선, 감염병의 발생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도내 학교, 약국, 통‧리반장 등 질병정보 모니터 1,910개소와 경북도내 병의원 중 도가 지정한  139개소의 감염병 표본 감시의료기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황병수 보건복지국장은 설 연휴 3일간 도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을 통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며, 도민 모두가 감염병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무엇보다 손씻기 등 음식  조리시에는 개인위생수칙사항 등을 잘 지켜 달라” 고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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