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경상북도, 760억원 들여 1,520동의 농어촌 주택을 개량한다.

긍정의 뉴스 2013. 2. 1. 17:12

주택개량 물량 대폭 확대(‘12년 1,100동, ’13년 1,520동)




경상북도, 760억원 들여 1,520동의 농어촌 주택을 개량한다.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금년에 농어촌 주택개량에 760억원을   들여 1,520동의 낡고‧불량한 농어촌 주택을 대폭 개량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의 낡고 불량한 주택의 개량을 통하여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개선 및 주거복지 실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1976년도부터 시작하여 2012년까지 사업비 8,863억원을 들여 97,451동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였다.

작년에 동당 40백만원 융자지원으로 1,100동의 주택을 개량하였으나 금년에는 융자지원 금액을 50백만원으로 10백만원을 상향하여 융자지원 한다고 밝혔다. 지원조건은 “5년 거치 15년 분할상환, 연리 3%”이다. 대출한도는 신(개)축이 50백만원, 빈집리모델링,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등을 포함한 부분개량에 25백만원을 융자지원 한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융자금 상향지원으로 주택개량 대상자가 건축비의 상승으로 인한 자금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 된다고 밝혔으며, 금년부터는 일반지역의 주택 건축면적을 100㎡에서 150㎡로 상향조정하여 시행된다.     (전원주택 등 지역개발사업지역사업은 150㎡ 기 시행중)
융자대상자 및 대상사업지역은   융자대상자는 도내 농어촌지역에서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어촌 주민(무주택자 포함)과 농어촌 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자 중 시장‧군수가 추천한 자 등이 대상이며,  대상지역은 읍‧면 지역과 시에 소재하는 동(洞)지역 중 주거지역‧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이 주택개량 대상 사업지역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의 주택개량사업 신청과 절차는   해당 시‧군의 읍‧면‧동에 금년 2월 말까지 신청을 하면 시장‧군수는 주택개량 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하여 3월중으로 확정하여 개인에게 확정통지 됨으로 확정통지를 받은 대상자는  주택개량에 따른 건축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여 주택개량을 완료하고 해당 시‧군의 농협은행에 융자자금을 신청 하면 된다.
 
경상북도 김시일 건축디자인과장은  금번 농어촌주택개량사업으로 노후‧불량주택이 많이 개량되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도민의 정주의욕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융자금 상향지원 및 기존 3%연리를 2%연리로 낮추도록 중앙에 건의하는 등 내년도 사업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