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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道,「2013년 시끌벅적장터 만들기 프로젝트」

긍정의 뉴스 2013. 2. 1. 14:13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계획 발표, 편리한 쇼핑환경 개선 등 285억원 지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2013년 시끌벅적한 장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금년도에는 “대형마트․SSM 진출확대 등으로 어려운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포항 죽도 등 40개 시장에, 285억원(국비 143, 지방비 142)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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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한 주차장 아케이드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에 218억원(국비 129억원), 중소물류센터건립에 27억(국비 14억원), 클린오일장사업에 40억원(도비 12억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 전통시장 2013년 주요 지원내역을 보면  시설현대화사업 지원(285억원)사업으로 동부권(포항,경주,영덕,울진)에 52억원(18%), 중부권(김천,구미,상주,문경,군위,의성)에 83억원(29%), 남부권(영천,경산,청도,고령,성주,칠곡)에 42억원(15%), 북부권(안동,영주,청송,영양,예천,봉화)에 108억원(38%)을 지원한다.

시설현대화사업 세부내용을 살펴보면(285억원) 먼저, 도내 전통시장 주차장 보급률을 70%까지 확대하고, 아케이드 설치 및 보수, 장옥재건축 등(12개), 주차장(5개), 전기,가스 안전시설(3개) 등 고객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주차장 수 및 보유율(개,%) : (‘12)128(67%) → (’13)134(70%) → (‘14)144(75%) 
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14개소) : 구미(2), 경주(1), 경산(2), 김천(5), 영주(1), 영천(1), 상주(1), 문경(1)


또한, 문화관광 연계 개발시장 차원을 넘어 문화 관광자원과 시장을 함께 육성하는 문화관광형사업이 ‘09년 영주풍기인삼시장(추진완료), ’12년에는 포항죽도, 영덕영해시장 2개소(40억원)가 선정되어 추진 중에 있고 ‘14년도 사업 선정을 위해 경주 중앙시장 등 7개소가 신청 중에 있다.

온누리 상품권 판매 확대로 전통시장 활력 도모 2012년 경북도 온누리 상품권 판매 실적이 191억원으로 당초 목표액(50억원)보다 4배나 증가하였다 이는 도내 LG디스플레이(30억원), 포스코(17억원), 공무원(20억원),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1기관 1시장 자매결연를 맺고 각종 시상금 및 포상금, 명절날 상품권 구매 등으로 판매 실적이 증가되었으며, 또한, 올 하반기부터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의 5%이상 또는 공무원 1인당 10만원정도 온누리상품권 구입해서 사용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 도내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참여현황(12년실적) : 현재 177개기관, 50개시장


전통시장내 좌판설치사업 확대시행(총사업비 5억원)
2012년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좌판설치사업이 상인들의 호응도가 좋아 2013년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수요조사에 따라 포항시 죽도시장, 경주시 성동 중앙시장, 안동 중앙신시장, 영주 골목시장, 구미 중앙시장에 하반기 지자체 예산 확보 후 설치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의 유망점포와 테마골목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 지원(150백만원)
도내 전통시장 중 유망점포와 테마골목을 발굴해 육성하는 전통시장 명품브랜드 개발 및 테마골목 마케팅 지원사업을 하반기때 수요조사를 걸쳐 실시할 계획이며, 지원대상 점포가 선정되면 상호와 상표개발, 마켓팅 지원, 브랜드 개발 등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와 예술이 함께 하는 전통시장 만들기 추진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전통시장내 도립예술단을 활용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끌벅적한 살아있는 장터로 젊은이들과 함께 어울이는 대학동아리 등 초청한 공연,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 이벤트 개최 등으로 활기찬 전통시장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따른 고객 유입 확대
대형마트 휴업일을 ‘Sale Day'로 지정․운영하여 특가판매 행사 추진토록 하고 우수시장 및 사례를 TV매체를 이용하여 20여개 시장의 자랑거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시민 모집 장보기 투어단 운영(50백만원)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대구주부를 모집하여 경북도내 22개시군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단을 운영한 결과 참가인원이 14,816명, 상품권 구매액 941백만원으로 주부들의 장보기와 지역관광 탐방이 꾸준히 인기가 있어 2013년 3월부터는 운영대행여행사를 지정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 김학홍 본부장은   경북도에서는 금년도 전통시장의 활성화지원계획을 통해 무엇보다 전통시장이 시끌벅적하고 왁짝지껄한 살아있는 고향 장터로 사람들이 모이는 “소비자가 다시 찾는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상인이 웃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상인들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고객친절서비스 운동, 대박세일 등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