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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선주.원남동에서 순회 간담회 가져

긍정의 뉴스 2013. 2. 1. 11:00

 

- 선주.원남동 주민들의 다양한 현안 청취

 

 

 


남유진 구미시장은 1월 31일 16시 선주.원남동을 연두 방문하여 고아읍의 일반 및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고아읍민들의 건의사항 및 의견층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선주.원남동 방문은 지난 28일 산동면부터 시작된 2013년 구미지역별 연두방문 5번째 지역으로 이태식 도의원, 김재상 시의원 박주연 시의원, 지역단체장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이 같이 구미시장에게 의견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선주.원남동은 면적 28.122평방킬로미터로 구미시 면적의 4.5%로 동지역으로 가장 넒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는 45,677명으로 27개 읍면동중 두번째로 많은 인구가 살고 있고 매년 3.1%씩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 원룸의 신축속도가 가해지고 있어 특별 행정수요가 발생되고 있다.




또한 6개의 시단위 국가기관과 4개의 도단위 기관, 2개의 공사공관등의 주요기관들이 있으며 12개의 초중고와 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현안사항으로는 현재 지역내 19개의 공원중 규모가 있는 봉곡동 테마공원등 2개소는 아주 높고 17개소의 소공원은 주택지내에 분산에서 위치하고 있어 이용율이 다소 낮아 관리도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앞으로 도시계획등을 변경하여 소공원등을 통폐합할 필요성이 있어며 관리 또한 시와 동의 이원화로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며 지역 일자리 사업 및 공공근로사업등을 최대한 이용하여 쾌적한 공원을 유지하고 자율방범대등의 협조로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 동지역중 가장 넒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선주.원남동은 거리환경중점정화지역이 6평방킬로미터나 되나 이 넒은 지역은 환경미화원 11명이 담당하고 있으나 인원부족으로 배치를 못하는 구역이 있어 이 지역은 공공근로등으로 대체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환경미화원을 증원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제가 여러분들의 고견을 들으러 왔습니다. 시정과 관련된 건의사항을 모두 기록해서 반드시 행정시책 반영여부를 검토해서 여러분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건의사항에 한건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아래는 이날 시민들의 건의사항 및 답변내용입니다.

Q. 봉곡남통지역의 아파트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자건거 도로가 부족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습니다.  현재 개설이 필요한 7Km에 자건거도로를 개설할 것을 건의 드립니다.
- 구미시의 자전거 도로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로 정비하고 있으며 건의하신 자전거 도로의 개설에는 20억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편한세상과 일선교통구간은 정비가 완료되었으며 나머지구간의 내용에 대해서도 추후 예산에 편성하여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Q. 제가 사는 선지태(이편한세상에서 구미천건너편에 위치)라는 곳은 80여세대가 살고 30여명의 노인들이 살고 있는데 경로당이 없어 노인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를 검토부탁드립니다.
- 자료를 받고 오전에 현장을 가 보았습니다. 요청하신 지역이 하천부지라 건설이 힘듭니다. 좀더 상세한 답변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Q. 4대강사업으로 인한 낙동강 둔치를 어떻게 사용할 계획인지요?
- 낙동강 둔치가 380만평이 있는데 도심에 이 공간을 어떻게 이용할지가 구미시의 최대의 이슈입니다. 이런 곳의 개발이 구미시의 정주여건 향상 및 삶의 질 향상을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추경에 5억 9천만원이 편성되어 낙동강 둔치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 용역조사를 하고 있으며 4월에는 공청회를 통해 둔치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논의를 본격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친환경 골프장도 절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시민들이 강수욕장, 스케이트장, 오토캠핑장등의 많은 건의가 들어 오고 있습니다.

Q. 봉곡동에는 대단위 아파트가 많이 있는데 영남네오빌 옆에 올해 이편한세상 1250세대가 분양예정중에 있어 봉곡4거리인근이 교통정체가 심각해 질것으로 예정됩니다.
봉곡동에서 부곡을 연결하는 우회로의 조기 개설로 교통불편을 최소화 해주셨으면 합니다.
- 봉곡동 우회도로는 총예산 182억정도 소요되며 올해는 3억정도 예산을 확보해서 봉곡쪽부터 개설예정에 있으며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관계로 최대한 국비나 도비를 확보하여 조기개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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